몸살 일상 (발렌시아가, 라프시몬스, 러드, 와이프로젝트, 팔로마울, 아워레가시, 디젤, 피혁리복, 메종마르지엘라)
안녕하세요. 누군지 모르는 당신들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전시할 예정이 있어서 오랜만에 꽤 큰 캔버스를 샀어요. 또 20호도 추가로 하는거야..
아워 레거시 벨트를 샀습니다.
잠깐 착용해보니 예쁘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핫도그에 빠져서 저희 집 냉장고에 항상 많이 있어요.없으면 뭔가 불안해진다
엉뚱한데 제 네일 예쁘죠?꽃에 물든 듯한
아한 스타일로 세일할 때 와이프로젝트 핀치드 셔츠를 샀어요.
원스타일 정말 가격이 저렴해서 깜짝놀라서 새벽배송 진짜 빨라서 깜짝놀랐어 (주문한지 4시간후에 왔어ㅋㅋ)
협찬 사진 찍을 때 어깨에 걸었더니 예쁘더라고요.
걸쳐도, 입어도 이픈 ㅎㅎ 사이즈는 라지
이거 보세요.저희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유부초밥 너무 귀엽지 않나요?힙 유부초밥이다 ◡̶͂⁼̴̤̆ 임тодододододододотт
오랜만에 친구들과 저녁을 먹으러 코기리에 갔어요.
풀도 꽃도 많았던 곳이라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같이 갔던 친구가 방해중 ㅋㅋ ㅇㅇㅇ민소매 보세셔츠 팔로마울바지 보세체인 랩시몬스 체리 참여방 메종마르지엘라 구두 래드마음에 드는 룩이었어요 ᰔ재등장한 워프 셔츠너무예뻐요 ゜゜゜゜゜그리고 매우 귀여운 카피바라 인형. 제자들이 에버랜드에 가서 사 가지고 주었습니다.정말 감동했어요 받고 곧바로 가방에 딱..’대단한 걸 알려드릴까요? (사실 나만 대단해) 제가 기여를 정말 원했는데 또 한 스타일에서 터무니없이 싸게 올라가서 하나 남은 사이즈를 제가 올라가자마자 산 거예요!원스타일 진짜 어플 끊기는 거 빼고는 완벽한 어플이야.와프, 진짜 멋있다.와이 프로젝트 핀치드 스트라이프 셔츠 와이프로젝트 나일론 태피터 로고 플리츠 라운지 팬츠근데 길이 실화야? 그래도 이쁘니까 너그럽게 봐줄게그리고 또 보고있는 워프셔츠..바지도 오자마자 착용해 주었습니다. 흐흐흐 정말 가지고 있는 바지 중에 제일 마음에 들어요.실물위험해 TT친구들이랑 오랜만에 신사도 가고 가로수길도 가고 여기저기 많이 다녔습니다.엄청 더웠어요 T T탑스파로마을하와이프프로젝트가방 러프 시몬스 슈즈 강철 가죽 리복역시 신사는 볼거리가 많아서 갈곳이 많네요.. 먹을것도 많고..한낮에 맥주 마셔줘 ᰔ그림자 사진도 찍고 ᰔ저녁까지 완벽했던 하루.더웠지만 즐거웠고 아무 걱정없이 천천히 돌아다녔습니다.내가 좋아하는 여름에 찍는 꽃이건 인스타에 올리지 않은 사진 블로그에만 올리자정말 요즘 꽃만 보면 못보고 사진 꼭 찍어가는중..사고싶은데 보는것만으로 만족..최근에 종로에 갔는데 사람이 진짜 오빠~~ 엄청 많았는데 여기서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나랑 친구들도 포장마차에서 마시고 싶어서 만석 사이에 빈자리를 찾았는데 사장님한테 여기 빈자리 맞죠? 그랬더니 쳐다보지도 않고 고개를 끄덕여주셔서 그러면 저희가 앉아도 돼요? 그랬더니 쳐다보지도 않고 고개를 저었다… 뭘까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그 많은 인파 속에서 갑자기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다.ㅎㅎㅎ 바쁘지 않고 재미있었던 날..결국은 지하에 있는 술집에 들어가서 술한잔 했어..셔츠 발렌시아가화 래드또 요즘 반지가 너무 사고 싶어졌어요.보고있는 반지, 하지만 요즘 뭔가를 많이 잃어버려서 구입하기가 불안해.손톱이 너무 자라서 바로 다시 예약하고 네일 하러 달려갈게요.이번 네일은 실버라인⇔ 가운뎃손가락 검지를 합치면 하트가 있어요.귀엽죠?오른손에도 하트가 있어 ㅋ그리고 진짜 또 대단한 건.저는 슈가슈가룬이라는 만화를 정말 좋아하는데 학산에서 재발매펀딩시작제가 정말 이만큼 진심이었거든요.지금이라도 재발매해줘서 고마워 학산…그리고 1월에 예약한 워터봄을 드디어 감(여름중 가장 좋아하는 페스티벌)씨의 디젤하 보세너무 더웠고 힘들었고 즐거웠다…같이 갔던 친구와 함께..음식도 정말 많이 먹고(픽업하느라 정말 힘들었다)또 그 인파속에 들어가서 놀면 다리가 부서지는 줄 알았다.디젤탱크탑을 워터봄으로 처음 시작했는데 너무 커서 계속 흘러나와서 ㅠㅠㅠ 옷 올리는거 너무 신경쓰네요 ㅠㅠㅠ손목에 헤어밴드 라인이 보이나요?선크림 안발라서 저 자리 빼고는 다 타버렸어;그리고 이 후 코로나에 걸린 저에요.. (처음 걸려봤어) 정말 열이 내리지 않고 오한과 근육통 두통 기침 콧물 온몸으로 너무 아파서 정말 힘들었어요..수액을 받아도 낫지 않았고 후각, 미각을 잃고 기력도 정말 다 잃었다..^^ 나 하루에 탄천을 10킬로 뛰고 다니는데, 10걸음만 걸어도 바닥에 주저앉아 쓰러진다…정말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아… 큰일이야..지금은 기운도 슬슬 돌아오고 밥도 잘 먹기 시작했다.. 정말 살고 싶지 않았어요..코로나에 걸리고 나서 인생이 재미없고 흥미도 없고 취미도 모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나는 왜 살지 더 생각해서 ^^..정말 정신도 몸도 망가뜨린 병이었어요.근데 지금은 좀 괜찮아졌다고 다시 아이쇼핑중이야 그냥 예뻐서 캡쳐만 하고 신경쓰지는 않지만 뭔가 나 다음 포스팅에서 샀다고 자랑하는 글을 올릴텐데 ㅋㅋ이 선글라스도 너무 예쁘잖아요.착용샷을 보고싶은데 안보이네요ㅠ쌓여있던 글을 쓰는게 힘드네요. 누군지 모르는 당신들은 잘 지내셨나요?저를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으셨을 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벌써 7월 중순이네요.나는 여름을 가장 좋아하고 마음껏 즐길 예정이에요.누군지 모르는 당신들은 몸조심하고 건강하세요.안녕히 계십시요마지막 추천 노래